장루 간호 관리 방법 부작용

 

 

 

안녕하세요, 널스마스터 입니다.

오늘은 장루 간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루 간호의 목적

1) 장루(Stoma)를 통한 배설이 용이하도록 이루어지기 위함이다
2) 장루(Stoma) 주위 피부의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3) 대상자에게 장루(Stoma)에 대한 자가 간호를 교육하고 시행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준비물품

매직펜(또는 볼펜), 클램프(잠금장치), 방수포, 비닐주머니, 거즈나 물티슈, 청결장갑

보조물품 : 피부보호필름(Skin barrier film), 피부보호파우더(Skin barrier powder), 장루페이스트(Skin barier paste) 또는 피부보호 링(Skin barrier ring)

 

 방법

(1) 손위생을 하고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2) 환자에게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장루가 있는 쪽 허리 밑에 방수포를 깐다.

(3) 필요시 환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커튼이나 스크린을 친다.

(4) 준비한 물품을 옆에 둔다. 교환 시기는 장루가 활동하지 않은 시간이나 식전, 식후 2시간 경과 후가 좋다.

(5) 청결장갑을 끼고 부착된 장루주머니와, 피부보호판을 제거한다. 피부보호판은 피부가 자극이 되거나 새기 전 3-5일마다 규칙적으로(장루 유형과 배설물의 형태에 따라 : 회장루 3~4일, 결장루 4~5일) 교환하고 피부보호판을 피부에서 제거할 때에는 한 손으로 피부를 눌러주어 피부 손상을 적게 한다. 

(6) 따뜻한 물을 적신 거즈나 물티슈로 장루 주위 피부를 깨끗이 닦는다. 거즈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피부를 말린 후, 피부 손상이 있는 경우 피부보호 파우더를 뿌리고, 필요시 피부보호필름을 사용한다. (장루주위 피부보호를 위해 피부가 벗겨진 경우에 피부보호 파우더를 뿌리면 상처치유에 도움이 된다)

(7) 필요하면 장루주위 피부의 털을 면도한다. (면도 시에는 반드시 장루 바깥 방향으로 시행해야 장로 점막에 상처를 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8) 장루 크기를 모양자를 이용하여 잰다.

(9) 곡선가위를 이용하여 장루크기보다 2~3mm 정도 크게 피부보호판을 오린다. (피부보호판을 작게 오리거나, 장루크기와 똑같게 오린 경우 장루 점막에 상처를 줄 수 있다. 또한 장루크기 보다 너무 크게 오려 부착할 경우 피부가 과다 노출되어 주위 피부가 손상되거나 과잉 증식되어 문제가 될 수 있다)

(10) 피부보호판의 뒷면 종이를 떼어내어 피부에 부착시키는 접촉면을 노출시킨다.

(11) 장루 주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장루페이스트(틈막음 연고)를 오려낸 부분 가까이에 바르거나 피부보호 링을 장루에 밀착하여 붙인다.

(12) 피부보호판을 장루주위 피부에 잘 부착되도록 손으로 지그시 누르며 붙인다

(13) 개방형인 경우 클립을 잠그거나 주머니 끝을 말아 올려 밀봉한다.

(14) 장루주머니를 피부보호판에 끼운 후,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피부보호판이 안정적으로 붙어 유지될 수 있도록 5~10분 정도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면서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15) 장루간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피부 문제와 관리방법

(1) 알러지성 피부염 :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피부보호판, 피부보호 필름, 피부보호 연고 등에 의해 나타난다. 증상은 제품이 닿았던 부위에 홍반, 가려움, 발진 등이 관찰된다.

① 알레르기를 일으킨 제품을 확인하고 이 제품의 사용을 피한다. 패치 테스트가 도움이 된다.
② 피부를 깨끗하게 닦고 충분히 말린 후 알레르기의 원인이 아니라면 피부보호판 부착 전에 피부보호 필름을 사용한다.
③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과 의사에게 국소적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서 바른다. 이때 연고를 바른 피부가 완전히 마른 뒤에 피부보호관을 붙인다

2) 자극성 피부염 : 대, 소변 또는 자극물질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어 발생한 염증 반응으로 피부를 세게 문지를 경우, 피부보호판을 자주 교환하는 경우, 소화효소가 함유된 변이 나오는 회장루에서 자주 발생 한다. 증상은 피부가 붉게 변하고 피부가 벗겨져 진물이 나오며. 출혈이 있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①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면 이로 인해 피부보호판이 잘 부착되지 않고 자주 떨어질 수 있다.
② 피부염이 악화되어 장루주위 피부가 붓고 단단해지며, 통증이 심해진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 받아 단기간 사용하면 호전될 수 있다.
③ 소화효소에 의한 경우는 피부보호판의 크기를 맞게 오리고, 피부보호 파우더를 뿌리도록 하며 배설물이 새지 않도록 틈막음 연고로 잘 메꾸어 준다.

(3) 탈장 : 복직근이 약한 경우, 노인, 지속적인 기침,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장루주위 피부가 불룩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관리법은 복대를 사용하거나.  체중을 조절하여 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를 피하고 배변 시 힘을 주지 않도록 한다.

(4) 표피 비대 : 피부가 대, 소변에 의해 장기간 자극되면 장루점막과 피부 경계면에서 표피가 비대해지 면서 자라는데 작게는 좁쌀 크기에서 크게는 사마귀 크기까지의 다양한 결절 형태를 보이며, 출혈이 있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① 대, 소변이 피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피부보호판의 크기를 맞게 오리거나,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장루페이스트(틈막음 연고)를 사용하여 잘 메꾸어 준다. 만약 피부가 노출되었다면 피부보호판을 새로 교환한다.
② 통증이나, 출혈로 불편감이 있다면 질산은(AgNO3) 용액으로 소작한다. 파우칭 적용 전 해당 부위에 피부보호 파우더를 적용하여 과도한 삼출물을 흡수시킨다.

(5) 칸디다증: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 또는 항암제, 방사선 치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당뇨환자, 피부보호판 밑의 피부의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의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발생한다.
증상은 장루주위 피부의 붉은 반점, 가려움증, 열감, 이차 감염 시 진물과 농(Pus)이 발생한다.

① 항진균제 연고를 피부과 의사에게 처방받아서 얇게 펴 바른 후 피부가 마르고 나면 피부보호판을 붙인다. 피부보호판을 부착하기 전에 해당 부위에 국소적 항진균 파우더(크림이 아닌)를 도포하고, 감염이 심하고 지속된 경우 필요시 구강 또는 정맥 내로 항균제를 투여한다.
② 해당 부위의 습기를 제거하고, 피부보호판 하방에 수분이 있는 경우에는 파우칭을 교체하도록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