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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술기

단순도뇨(Nelaton catheterization)와 유치도뇨(Foley catheterization)

by 가노사마스터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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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널스마스터 입니다.

오늘은 도뇨(요도관 삽입, Urethral catheter insurtio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소변줄을 꽂는다고 하는데요. 도뇨에는 단순도뇨와 유치도뇨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단순도뇨는 도뇨관을 삽입하여 한 번만 소변을 배출시키는 것이고 유치도뇨는 도뇨관 삽입 후 장기적으로 소변배출을 시키기 위해 시행합니다.

 

단순도뇨(Nelaton catheterization)

목적
(1) 환자가 소변을 보지 못할 때 방광을 비우기 위해
(2) 검사를 위해 무균적으로 소변을 채취하기 위해
(3) 잔뇨량을 측정하기 위해
(4) 무뇨인지 핍뇨인지 확인하기 위해
(5) 실금으로 인한 수술부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준비물품

드레싱 세트(피부소독제 또는 멸균생리식염수를 적신 멸균솜, 소공포, 멸균 수용성 윤활제, 섭자, 종지 2개), 도뇨관(Nelaton catheter), 멸균장갑, 검사물 용기, 소변 받을 용기, 국소 조명(필요시), 스크린이나 커튼, 손소독제, 기록지, 방수포

 

방법

1. 손위생을 하고,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드레싱 세트에 소독솜, 멸균된 거즈, 윤활제, 소공포를 담는다. 이때 필요한 물품 준비 시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적당한 크기의 도노관을 무균적으로 세트 속에 넣는다.
2. 준비된 물품을 침상가로 가지고 가서 이름표와 개방형 질문으로 환자를 확인(병원의 정책에 따른다)하고 목적과 방법, 나타날 수 있는 압통과 작열감을 설명하여 환자의 협조를 구한다.
3. 스크린이나 커튼을 쳐서 사생활을 지켜주며 똑바로 누워 무릎을 굽히고 다리를 벌리게 한다(Dorsal recumbent positon), 남자의 경우 똑바로 게 하고 회음부만 노출시킨다. 방수포를 환자 둔부 밑에 깐다.
4. 드레싱 세트를 환자의 벌린 다리 사이에 놓고, 환자에게 움직이지 않도록 설명한다. 준비한 세트를 연다. 손소독제로 손위생 수행 후 무균술을 지키면서 멸균장갑을 낀다. 소공포를 회음부위에 놓고 음순만을 노출시킨다. 남성인 경우는 음경 위에 펴놓는다. 도뇨관 끝부분(여성은 5cm 정도, 남성인 경우 15cm 정도)에 윤활제를 바른다.
5. 여성의 경우 잘 사용하지 않는 쪽 손의 엄지와 검지로 음순을 벌려 요도를 노출시킨다(이후는 오염된 손임). 반대편 손(오염 안 된 손)으로 섭자를 이용하여 소독솜을 잡고 양편 대음순, 소음순, 요도의 순으로 닦는다. 각 소독은 한번만 사용하며, 방향은 위에서 아래(요도구 쪽에서 항문 쪽)로 닦는다. 남자의 경우 음경을 90° 각도로 들어 올리고 포피를 잡아 내린다. 소독솜으로 요도부위를 둥글게 3~4회 닦아 내린다. 도뇨관을 삽입할 때까지 음순을 오염된 손으로 벌리고 있는다.          6. 카테터의 끝으로부터 약 10~12cm 되는 곳을 오염되지 않도록 쥐고 입으로 호흡을 하게 하면서 소변이 흐를 때까지 조심해서 후상방으로 삽입한다. 여자의 요도는 약 4~6.5cm이므로 삽입 시 소변이 흘러나오면 카테터가 방광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나 2~5cm를 더 삽입한다. 남자인 경우는 총 17~22cm를 삽입한다. 소변이 용기 안으로 흐르게 한다.
7. 필요시 검사물을 채취한다. 3~4cc 흐르게 한 후 소독된 검사물 용기에 직접 받는다.
8. 소변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 소변이 흐르지 않도록 카테터를 꼭 누르고 조심해서 뽑는다. 입으로 소리를 내거나 심호흡을 하도록 한다.
9. 장갑을 벗고 소공포를 치운다.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환자가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해준다. 손 위생을 실시한다.
10. 배뇨시간, 배뇨량, 양상, 검사물과 환자의 반응을 사정하여 기록한다.

 

유치도뇨(Foley catheterization)

목적

(1) 소변배출 통로가 폐쇄된 경우 소변을 배출시키기 위해
(2) 지속적인 소변배출을 위해
(3) 시간당 소변 배설량을 측정하기 위해
(4) 실금대상자의 피부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5) 약물주입이나 지속적인 방광세척을 위해
(6) 수술대상자의 방광손상을 예방하고 수술부위의 오염을 막기 위해
(7) 무의식이나 척추손상 환자의 요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준비물품

유치도뇨 세트(Foley set, 10cc 주사기, 섭자, 증류수, 종지 3개, 소독솜, 멸균 수용성 윤활제, 소공포), 유치도뇨관(Foley catheter - 성인 14~18Fr, 소아 8~10Fr), 멸균 증류수 20cc, 소변수집백(Urine bag), 멸균장갑, 반창고 혹은 고정장치, 스크린이나 커튼, 국소조명(필요시), 방수포, 손소독제

 

방법

1. 손위생을 하고,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유치도뇨세트 안의 종지 중 하나에는 무균적으로 멸균증류수를 붓고 하나에는 무균적으로 소독솜을 담는다. 나머지 종지에는 수용성 윤활제를 넣고, 멸균된 주사기를 세트에 넣는다. 적당한 크기의 유치 도뇨관을 무균적으로 세트 속에 넣는다. 참고) 여자 14~16Fr, 남자 16~18Fr
2. 준비된 물품을 침상가로 가지고 가서 이름표와 개방형 질문으로 환자를 확인(병원의 정책에 따른다) 하고 목적과 방법, 나타날 수 있는 압통과 작열감을 설명하여 환자의 협조를 구한다. 스크린이나 커튼을 쳐서 사생활을 지켜준다. 손위생을 실시한다. 소변수집백의 포장을 뜯어 준비하고, 침상에 고정한 후 하단의 조절기(Clamp)를 잠그고 상단의 조절기(Clamp)를 열어둔다.
3. 위 침구를 걷은 후 여자 환자는 배횡와위(Dorsal recumbant position), 남자 환자는 앙와위 (Supine position)를 취해준다. 방수포를 환자 둔부 밑에 깐다.
4. 유치도뇨세트를 환자의 벌린 다리 사이에 놓고, 환자에게 움직이지 않도록 설명한다. 세트를 열어 무균술을 지키면서 멸균장갑을 낀다. 소공포를 회음부위에 놓고 음순만을 노출시킨다.
5. 주사기로 유치도노관에 표시된 정확한 증류수 양을 재어 카테터에 주입하여 도뇨관 풍선의 팽창 및 모양을 확인한 후 증류수를 주사기 속으로 빼낸다. 주사기는 그대로 꽂아둔다. 도뇨관 끝 부분 (5cm)에 윤활제를 바른다. 소변이 흘러나오는 도뇨관 출구를 섭자로 잠근다.
6. 여성의 경우 잘 사용하지 않는 쪽 손의 엄지와 검지로 음순을 벌려 요도를 노출시킨다(이후는 오염된 손임). 반대편 손(오염 안 된 손)으로는 소독솜으로 양편 대음순, 소음순, 요도의 순으로 닦는다. 각 소독솜은 한 번만 사용하며, 방향은 위에서 아래(요도구 쪽에서 항문 쪽)로 닦는다. 남자의 경우 음경을 90° 각도로 들어 올리고 포피를 잡아 내린다. 소독솜으로 요도부위를 둥글게 3~4회 닦아 내린다. 도뇨관을 삽입할 때까지 음순을 오염된 손으로 벌리고 있는다.
7. 입으로 호흡을 하게 하면서 카테터의 끝을 후상방으로 요도구에 삽입한다. 잠가둔 섭자를 풀고 곡반에 소변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소변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면 섭자로 잠근 후, 도뇨관을 2~5cm가량 더 삽입한다.(풍선은 도뇨관 끝의 구멍 아래에 위치하므로 요도가 아니라 방광 안에서 팽창되어야 한다).
8. 도뇨관에 꽂혀 있는 주사기의 증류수를 주입하여 도뇨관의 풍선을 팽창시킨다. 약간 잡아당겨보아 방광 안에 안전하게 삽입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 다시 1~2cm 정도 밀어 넣는다(풍선이 방광을 누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9. 필요시 검사물을 채취한다.
10. 소공포를 치운 뒤 도뇨관과 소변수집백을 무균적으로 연결한다. 도뇨관을 막았던 섭자를 제거한다.
11. 장갑을 벗고 손위생을 한 후 도뇨관이 당겨지지 않도록 여자의 경우 대퇴부에 남자의 경우 음경과 고환 각도에 열공이 생기지 않도록 하복부나 대퇴부 위쪽에 여유를 두어 반창고 혹은 고정장치로 고정시킨다.
12. 소변수집백은 침상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하고 배출관이 이지 않도록 해주며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13.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환자가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해준다. 손위생을 한다.
14. 유치도뇨시간, 소변의 양, 양상, 색 등과 환자의 반응을 사정하여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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