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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검진 초음파검사 복부초음파 심장초음파

by 가노사마스터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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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널스마스터 입니다.

오늘은 건강검진 항목 중 초음파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음파 검사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복부 초음파와 심장 초음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초음파 검사의 장점

  방사선 조사 및 그 외의 인체에 유해한 작용이 없어 산모 및 태아의 검사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적고, 실시간 영상이 가능하여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의 단점

  피검사자가 척추나 기타 골격의 왜곡이 있거나 비만이 심한 경우,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뼈조직에 대한 투과력이 낮아 폐, 위장관, 신경계 등의 검사에는 제한이 따른다.

 

초음파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

  간, 신장, 췌장, 담낭, 유방, 갑상선, 비장 등의 암이나 염증성 질환을 진단하는데 효과적이며 지방간, 담석, 신결석, 복수, 임파선 종대 등을 쉽게 진단할 수 있고, 몸에서 만져지는 종괴의 특성과 임신 중 태아의 건강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혈관검사가 가능하므로 심부정맥 혈전증, 정맥판막결핍, 상하지의 동맥폐색 등의 진단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검사이다.

  그러나 초음파는 공기와 뼈를 통과할 수 없기에 뇌, 안면부, 폐, 위장관, 골격계 등의 진단에는 적합하지 않다.

 

 

복부 초음파 검사

 

관련질환

간장, 쓸개, 췌장, 신장, 비장 등 복부의 질환

자궁이나 난소, 전립선, 방광의 질환

 

검사방법과 목적

  초음파를 복부에 쏴서 그 반사파를 컴퓨터로 분석, 영상화하는 검사이다. 장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고, 방사선조사 우려도 없기 때문에 임산부나 영유아들에 대해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통증이나 부작용도 없다. 빠르게 검사를 실시할 수 있어, 급격한 복통이 있을 경우에도 통증의 원인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건강진단을 할 때 이용하기도 한다.

  검사는 먼저 복부의 검사부위에 젤을 바르고, 초음파발생. 탐지장치(탐촉자)를 누르면서 모니터에 나오는 영상을 관찰하여 진단한다. 검사부위에 따라서는 옆으로 눕거나 의자에 앉아서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탐촉자를 항문이나 질내로 직접 삽입하여 검사를 하는 경직장초음파나 경질초음파도 있다. 혈액의 흐름을 상세히 관찰하고자 할 때에는 혈류의 방향이나 속도를 조사하는 컬러 도플러검사를 통해 혈류를 입체화하여 관찰한다.

 

 

주의사항

검사 전

  복부 초음파검사 전에는 식사를 하면 안 된다.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상담을 한다. 검사 중의 호흡은 입으로 천천히 내뿜고 들이마시는 복식호흡을 한다. 검사 전에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변이나 가스가 많으면 화상이 잘 안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사람은 사전에 알려 주어야 한다. 전날에 하제나 가스를 없애는 소포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여성의 자궁이나 난소 등의 장기를 검사하거나 남성의 전립선을 검사할 경우에는 방광에 소변을 채운 상태로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검사 중

  상반신의 옷을 벗고 검사대에 누워 복부를 검사하기 좋게 한다. 초음파를 통과시키기 위한 젤을 복부의 피부에 바르기 때문에 조금 차가울 수 있으나 아프지는 않다. 의사가 '숨을 마시고', '숨을 내뱉고', '숨을 멈추고'와 같은 지시가 있으면 횡격막을 움직이는 복식호흡으로 지시에

따라야 한다.

 

검사 후

  경식도초음파의 경우는 2~3시간 정도 식사를 할 수 없다, 관상동맥초음파의 경우는 안정을 취한 필요가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관련 검사

  복부초음파검사는 치료에도 병용된다. 예를 들면 암 등의 가능성으로 병변조직의 일부를 떼어내는 조직검사를 할 때나, 복수를 빼는 치료에도 활용된다.

 

 

 

심장 초음파 검사

- 초음파를 사용하여 심장의 단층 화상을 관찰

 

 

관련질환

  심근증, 심장판막증, 심근경색, 대동맥류, 심막염 등

 

검사방법과 목적

  초음파의 반사파를 화상으로 만들어 실시간으로 심장의 움직임을 관찰한다. 초음파를 심장을 향해 쏴서 되돌아오는 에코(반사파)를 컴퓨터로 처리, 화상으로 만들고 심장의 형태나 움직임 등을 관찰하는 검사이다.

  혈액의 움직임으로부터 혈류를 알 수 있는 컬러 도플러검사를 시행하면, 좌우의 심실을 가로막고 있는 중격에 구멍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판막협착은 없는지, 심실내부의 혈전이나 종양은 없는지, 물이 차있지는 않은지, 심장운동에 이상은 없는지 등도 진단할 수 있다.

  검사대에 누워 흉부를 노출하고, 가슴에 젤을 바른 후 심전도를 측정하기 위해 심전도용 전극을 가슴과 손발에 부착한다. 다음으로 탐촉자라는 초음파발생 • 탐지장치를 늑골과 늑골 사이 뼈로 방해받지 않는 곳에서 누르면서 단층면의 영상을 의사가 관찰, 진찰한다.

  심장의 뒷부분이나 흉부대동맥의 박리성 대동맥류를 조사하고 싶을 때에는 직경 1cm 정도의 탐촉자를 식도로 넣는 경식도 초음파라는 방법을 이용하고, 관상동맥의 혈관벽을 조사할 때에는 서혜부(사타구니)의 동맥에서 카테터를 삽입하여 조사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방사선 조사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임산부나 영유아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전 주의사항

  심장초음파검사는 식사제한이나 안정을 취할 필요는 없다. 심장만 검사를 하는 경우 식사제한도 없다. 그러나 경식도초음파의 경우에는 검사 3시간 전부터 식사가 제한된다. 또한 관상동맥초음파는 신체적 부담이 커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금속제 액세서리, 단추가 달린 의류 등은 벗고 검사에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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